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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은 장수의 비결



사람보다 오래사는 동물의 위를 조사 해 보면 항상 비어 있는 것을 보아도 소식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만감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노후를 걱정해야 할 일이다. 건강장수를 하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간식을 하지 말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식사량을 2/3로 줄일 일이다

건강하고 장수하는 비결의 하나로서, 평소에 음식을 비교적 적게 먹는 소식(小食)이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비만증인 사람들에게는 각종 성인병의 발생빈도가 많다. 그것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체중이 무거우면 그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음식물을 더 많이 섭취하여야 하고, 자연히 음식물의 분해에서 발생되는 독소가 많게 된다. 또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고, 분해, 저장, 배설하는 데도 별도의 에너지가 더 필요하게 된다.


자연히 발생되는 독소가 많을 것이고 이 독소를 충분히 배설하지 못하게 되면, 피가 탁해지고 장기가 피로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것이 누적되므로 비만인 사람은 질병으로 고생하기 쉽다는 결론이 나온다.


보통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남보다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식사의 질을 높이고, 아울러 식사량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도 빠지지 않고 챙겨 먹어야만 건강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건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먹는 대로 전부 소화되고, 흡수되고, 속된 말로 모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인지?


우리들 모두의 소화능력과 흡수능력을 정상대로 해준다면, 사실은 지금 먹는 것의 1/2 - 1/3 만 먹어도 충분히 지금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이 볼 때는 "저 정도의 양으로 건강이 유지되겠는가"라고 걱정을 할 정도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신체조직을 정상적으로 만든 후 비타민 등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만을 골고루 섭취하면 지금보다 식사 양을 1/2 - 1/3로 줄여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연료가 너무 적어도 보일러의 운전이 힘들지만 연료가 너무 많아도 보일러가 막혀서 불이 꺼져 버리는 경우와 같은 이치이다. 소식(小食)이라고 해도 그 양이 어느 정도인가는 사람마다 다를 테니 일률적으로 정할 수가 없지만 자신의 소화능력을 표준으로 하면 될 것이다. 보통은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오기 전에 식사를 그치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식사가 과식을 부른다


과식을 하는 최대의 원인은 불규칙적인 식사와 배가 고픈 상태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잘 씹지도 않고, 단숨에 허겁지겁 먹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식사를 할 때 천천히 잘 씹어서 먹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먹는 도중에 공복감이 없어질 테니 과식(過食)이 방지된다.

또 많이 씹는 가운데 음식물이 잘게 이겨져서 소화되기 쉽게 만들어 질 뿐만 아니라 침샘에서 계속 흘러나온 침이 완전한 소화를 돕게 되므로 일거양득이 되는 셈이다.


옛날의 종교인들의 경우나 지금도 주위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를 종합 해 보면, 인간은 자연적인 요구보다 훨씬 적은 양의 식사를 해도 충분히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의 문명사회는 갖가지 선전으로 우리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미각을 유혹하는 가공식품과 외식산업이 우리들 모두를 과식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자신이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지금까지의 무책임 했던 자신의 식사방법을 재 검토하여 합리적인 식사법이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


한편 과식방지를 위해서는 소화기관의 크기를 줄일 필요가 있는데, 최고의 건강법(별도로 소개) 단식을 하고 나면 현저히 그 크기가 준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단식전 보다 적게 먹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없게 될 테니까.

먹은 음식물을 소화, 분해, 흡수, 배설 등을 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 수록 그것을 처리하는데 많은 기관의 활동이 필요하게 되므로 피로가 쌓이는 것이다.


말하자면 과식은 또 다른 과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과감하게 소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식사의 양이 줄어지면 체중이 줄 테니 기초대사 양이 적어질 것이고, 독소의 생성도 적을 테니 몸 속에 남게 되는 독소의 양이 작아진다.

이 때문에 소식을 하거나 단식 등을 하면 잠자는 시간이 줄어진다.


또한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도 증진된다. 그러므로 시험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되도록이면, 적게 그리고 골고루 먹여야 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양보충 한다고 많이 먹이면 그만큼 더 피로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불고기, 갈비, 통닭, 햄, 소시지 등, 체질을 산성으로 만드는 고기와 가공식품을 많이 먹이지 말아야 한다. 가장 적당한 양은 조금 모자란다고 생각되는 양임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배가 고파 허겁지겁 배불리 먹은 후에는 쏟아지는 식곤증을 이기지 못하여 쓰러져서 잠을 자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므로 충분히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진정으로 건강하게 장수를 원한다면 기름진 음식보다 채식위주로 균형있게 소식하는 것이다

우리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 대부분 보양식이라는 것이 사실은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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